[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가 복귀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음바페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벌인 2020-2021 시즌 프랑스 리그1 4라운드 OGC 니스와의 경기에서 패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발로 출전한 음바페는 전반 38분에 상대 패널티 지역으로 침투하다 니스의 미드필더인 케프렌 튀랑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음바페는 본인이 얻어낸 패널티킥 찬스를 골로 마무리지으며 정규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이어 음바페는 전반 추가시간에 골 라인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이 공이 골키퍼에 막혀 흘러나오자 팀 동료 앙헬 디마리아가 쇄도하며 골로 만들었다.

PSG는 후반 21분 디마리아의 프리킥을 마르키뉴가 헤더로 돌려 놓으며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한편 음바페는 후반 34분 파블로 사라비아와 교체되며 시즌 첫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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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 음바페, 니스전에서 리그 첫 골 신고

패널티킥 유도 후 직접 마무리로 선제골 기록
파리, 니스에 3:0 완승, 앙헬 디마리아 1골 1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