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겸 화가 실비아 오의 그림 세계
알렉스강, 김재우, 육정신 등 국내 유명 시니어모델들 방문

오서희 몬테밀라노 디자이너

[문화뉴스 MHN 변성재 기자] Sylvia oh(실비아 오/ 이하 오서희) 몬테밀라노 디자이너가 그림전을 열어 화제다. 

지난 11일 수요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트프라자 갤러리 4층 에서 오서희 몬테밀라노 디자이너가 '청람회 20주년 특별 정기전'에 참가했다.

2001년 탄생된 몬테밀라노는 '디자이너가 만든 엄마들의 패스트패션'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독창적이며 과감하고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오 디자이너의 몬테밀라노는 이탈리어어로 ‘몬테(Monte)’는 산을 뜻한다. 직역하자면 세계 패션의 중심에 몬테밀라노가 산처럼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담은 의미다.

16일 월요일, '청람회 20주년 특별 정기전'에 국내 패션무대서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모델 김재우와 육정신이 방문해 오서희 몬테밀라노 디자이너의 그림 실력을 감상했다.

이 밖에도 이용범 앙드레김 옴므 디자이너와 알렉스강, 에루화, 이성만, 이휘 등 국내 패션업계 관계자 및 유명 시니어모델들이 행사장에 참석해 그녀를 응원했다.

청람회 20주년 특별 정기전

오서희 디자이너는 "어린시절부터 꿈꾸고 그려왔던 '아프리카의 꿈'을 대중 여러분들께 선뵐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요 몇일간 정말 많은 시니어모델분들이 방문해주셨고,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니어모델 김재우는 "다양한 색채와 화려한 패턴으로 눈이 즐거웠고, 오 디자이너님을 패션계에서만 활동하는 모습만 봤다. 오늘 화가로써 첫 작품을 감상하게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동석한 육정신은 "워낙에 색채 감각이 뛰어난 오서희 디자이너님이라 모든 그림이 독창적이고 감각적이며 화려하다. 디자이너와 작가로써, 멋진 활동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서희 디자이너의 개인 그림전은 지난 11일 수요일부터 오는 17일 화요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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