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의 영혼까지 탈탈 터는 케어 비즈니스
2021년 2월 19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영화 '퍼펙트 케어' 포스터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MHN 문화뉴스 최윤정 기자] 2021년 첫 케이퍼 무비가 될, 로자먼드 파이크 주연의 '퍼펙트 케어'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퍼펙트 케어' 티저 캡쳐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퍼펙트 케어'는 법망을 피해 은퇴자들을 '털이'하는 기업의 CEO '말라'에게 역대급 타겟이 포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퍼펙트 케어' 티저 캡쳐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공개된 예고편은 '나를 찾아줘' 로자먼드 파이크의 카리스마 연기와 영화의 서사를 강렬하게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지. 포식자와 사냥감"이라는 대사에 이어 "나는 사자다"라고 말하는 로자먼드 파이크는 영화 속에서 선보일 캐릭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약육강식의 정점에 서 있는 사자로서, 순진한 사냥감과 같은 고객들을 완벽하게 털어버릴 것이라는 그녀의 선언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퍼펙트 케어' 스틸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퍼펙트 케어'의 예고편에서는 로자먼드 파이크 외에도,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의 피터 딘클리지를 비롯해 에이사 곤살레스와 다이앤 위스트 등 화려한 출연진들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예고편은 ‘그녀의 비즈니스에 닥친 최대 위기!’라는 카피를 통해 거침없는 완벽한 그들의 케어 비즈니스 사업에 예기치 못한 트러블이 닥칠 것을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퍼펙트 케어' 스틸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퍼펙트 케어'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 중이며, 올해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시상식 출품이 유력한 작품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퍼펙트 케어'의 번역을 맡은 황석희 번역가가 자신의 SNS에 추천하며 화제가 되었다.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로자먼드 파이크의 완벽한 카리스마 연기를 예고하는 '퍼펙트 케어'는 2021년 2월 19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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