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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는 말 그대로 "첫째가는 큰 부자", 즉 최고의 부자입니다. '갑(甲)'이 "으뜸" "제일" "첫째" "첫째가다" 따위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어느 경기에서 승리를 하는 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수훈갑'으로 부르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문화뉴스 조진상 기자 ackbarix@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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