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같은 데이트 후 사라진 그녀 '루시'
'그녀가 사라졌다' 3월 17일 개봉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올봄 개봉하는 '그녀가 사라졌다'가 감각적인 팝 컬러와 일러스트가 담긴 ‘루시를 찾습니다’ 포스터를 25일 공개했다. 

'그녀가 사라졌다'는 환영과 환청을 겪는 ‘데본’(브렌튼 스웨이츠)이 마법 같은 데이트를 함께한 다음 날, 꿈처럼 사라져버린 ‘루시’(릴리 설리반)를 찾아 떠나는 설레는 봄을 책임질 특별한 로맨스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그녀가 사라졌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일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는 ‘데본’이 환상인지 현실인지 모를 ‘루시’를 찾기 위해 그린 이 일러스트에는 ‘루시’가 두 사람의 설레는 데이트 중에 입었던 노란색 원피스부터 그녀의 이목구비와 얼굴의 점까지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어 그녀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지켜봤을 ‘데본’의 시선을 가늠하게 한다. 여기에 영화 속에서 그림을 멋지다고 칭찬해 준 사람에게 “눈은 표현 못 했어요. 지적인 면이나 유머도요”라고 대답한 ‘데본’의 대사가 ‘루시’를 향한 그의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루시’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데본’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메인 컬러로 활용, 러닝타임 내내 눈을 즐겁게 하는 영화 속 팝 컬러를 미리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HELP ME 나의 ‘루시’를 찾아주세요’ 카피는 사랑에 빠진 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루시’를 찾고자 하는 ‘데본’의 절실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그녀를 찾아 나선 그의 여정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일러스트와 감각적인 팝 컬러로 완성된 ‘루시를 찾습니다’ 포스터 공개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올봄 첫 번째 데이트 무비 '그녀가 사라졌다'는 3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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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를 찾습니다...‘그녀가 사라졌다’, 포스터 전격 공개

마법 같은 데이트 후 사라진 그녀 '루시'
'그녀가 사라졌다' 3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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