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강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쉼표가 뒤는 시간 제공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문화뉴스 이홍주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일상의 삶과 생활 현상인 민속을 주제로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주제 중심의 민속 강좌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삶에 쉼표가 되는 시간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민속문화 연계 강연 중심의 '박물관 민속학 교실'과 공예체험 중심의 '전시실 유물, 내 손으로 만들기'의 운영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에 대한 상세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속으로 자연을 바라보다', 박물관 민속학 교실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 민속학 교실'은 코로나 시대에 빅데이터 키워드로 떠오른 '자연'이라는 주제를 정하여, 해・달・별・바다・바람 등과 연계한 온라인 민속 강연들로 구성돼있다. 국내 민속학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를 이어온 강연자들의 강연은 총 7편의 영상물로 제작되어 오는 4월 27일부터 매달 마지막 화요일에 1편씩 순차적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민속으로 전통을 잇다', 전시실 유물, 내 손으로 만들기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성인들을 대상으로 색실누비 공예체험 중심 '전시실 유물, 내 손으로 만들기-색실누비 쌈지 만들기'가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오는 4월 29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월 5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부터 일생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습 속 이야기를 보여주는 전시와 시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1946년 개관 이래 지금까지 대중에게 선보여 왔으며, 특히 올해는 위와 같이 '자연'과 '민속' 그리고 '공존하는 삶'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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