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의 감기, '방광염' 원인과 증상은?
스트레스, 피로의 적 '방광염'
방광염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부터 개선!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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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박한나 기자] 기온차가 큰 환절기는 남녀노소 모두의 면역력을 위협한다. 봄기운에 취해있는 틈을 타 슬며시 찾아오는 '방광염'에 대하여 알아보자. 

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방광에 찾아오는 감기와도 같은 질병이다. 그중에도 '급성 방광염'은 요도로부터의 상행 감염이며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 또한 급성 방광염은 세균 자체의 독성, 개개인의 세균에 대한 저항력, 요로계의 해부학적 및 기능적 상태에 따라 발생하는데 원인균의 80% 이상이 대장균이며, 그 외 포도상 구균, 장구균, 협막간균, 변형균 등도 급성 방광염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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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의 증상에는 하루 8회 이상의 '빈뇨',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워 참을 수 없는 '요절박', 배뇨 시 통증, 배뇨 후 잔뇨감 등의 증상이 특징적이다. 

통증만큼이나 재발도 잦은 '방광염'을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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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의 경우 항생제를 통한 소변의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방광 자극 증상을 줄이기 위해 필요시, 온수 좌욕을 통한 안정을 취하는 것도 좋다. 더불어 소변을 오래 참지 않은 등의 생활습관 변화, 수분 섭취의 제한, 카페인 제한 등의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럼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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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뇨작용을 활발히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옥수수수염차, 다시다와 같은 음식을 통하여 이뇨 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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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크랜베리는 방광염과 요로 감염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식품이다. 크랜베리에 함유된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세균에 감염된 방광을 빠르게 회복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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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호박은 몸속에 노폐물 배출에 탁월해 붓기 해소에 좋은 식품이다. 특히 늙은 호박은 한방에서 남과(南瓜)라고 불리며 원기회복을 돋는 약재로 사용될 만큼 세포 재생에 효과적이므로, 방광의 염증을 해소시키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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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방광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염증을 촉진시키는 스트레스나 피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면 소재의 헐렁한 옷을 입는 것 또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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