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영화제의 새 지평을 열게 될 사흘간의 축제
오는 6일까지 명보아트시네마에서 개최

사진=서울락스퍼인권영화제 제공
사진=서울락스퍼인권영화제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오는 6일까지 서울 명보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서울 락스퍼인권영화제'가 바로 오늘 개막한 가운데, 영화 '납치', '암살자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익선 앵커의 사회로 진행하는 개막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지성호 국회의원 그리고 각국을 대표하는 대사들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제1회 서울 락스퍼인권영화제'를 응원해 줄 예정이다. 

'제1회 서울 락스퍼인권영화제'는 충무로 명보아트시네마에서 6개국 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올해 상영작 8편은 모두 장편영화이며 극영화 6편, 다큐멘터리 2편으로 편성됐다.

영화제에는 각국의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폴란드 대사(작품명: <미스터 존스>)와 터키대사(작품명: <아일라>)가 참석해 자국의 영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별대담으로는 5일 영화 '납치' 상영 후 ‘한일 양국 기억 속의 납북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6일 폐막작 '암살자들' 상영 후에는 강한섭 교수 진행으로 나연준 칼럼리스트와 지성준 국회의원이 참석해 ‘우리의 부끄러움: 북한 인권 그리고 영화’라는 주제로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제1회 서울 락스퍼인권영화제'가 대중으로부터 외면받는 인권영화제의 새 지평을 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인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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