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강철부대'
4강 토너먼트 2라운드 ‘최전방 보급작전’
박준우 스튜디오 패널 합류

[문화뉴스 유수정 기자] '강철부대'가 마침내 최종 결승에 오를 팀을 가린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SKY채널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13회에서는 결승행 티켓을 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미션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패 신화 707(제707특수임무대)과 데스매치를 이겨내고 벼랑 끝에서 살아 돌아온 SSU(해난구조전대)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707과 SSU가 진검승부를 펼치는 4강 토너먼트 2라운드 ‘최전방 보급작전’ 미션은 다단계로 진행되는 미션 규모를 통해 안방극장에 압도적인 스펙터클을 선사할 예정이다. 왕복 4km의 아득한 격전지는 물론, 1000kg 무게의 사낭(모래주머니)을 실은 군용 트럭을 맨몸으로 이동시켜야 하는 복합적인 전투능력이 요구되는 극한의 난이도를 과연 어떤 부대가 이겨낼지 관심이 높아진다.

패널 중 김희철은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미션의 향연에 승리를 위한 전략 구상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그는 도전자별 특화된 능력을 빠삭하게 꿰뚫는 것은 물론, 미션 후반부 승세를 붙잡을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낸다.

방송 초반부 6부대의 마크조차 구분하지 못하던 김희철이 ‘군잘알’의 면모로 발전, 전략분석팀의 시선을 집중 시킨다고 해 그의 분석력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박빙의 대결이 한창이던 때, 역대급 미션 규모에 걸맞게 믿기 힘든 사태가 발생한다. 이에 전략분석팀이 일동 기립하며 “왜?!”라는 말만 되풀이하는가 하면 특별 MC로 합류한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박준우가 할 말을 잃은 채 동공 지진을 일으키게 된다.

이도 잠시, 상황을 파악한 이들이 초조함과 안타까움이 서려 있는 탄성을 터트려 스튜디오가 아수라장이 된다고 해 어떤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일찌감치 결승행을 확정한 UDT(해군특수전전단) 부대원들의 회동 현장도 공개된다. 마지막 전투를 목전에 둔 UDT는 ‘압도적인 1위’라는 목표를 위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먼저 육준서는 그의 본업인 그림을 통해 마인트 컨트롤에 나선다. 강인한 모습을 보여왔던 그의 섬세한 면모는 물론, UDT의 투지를 불태울 그림을 선보인다고. 더불어 ‘격투 괴물’로 불리며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했던 김상욱은 취미인 명언집을 읽으며 반전 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명언 글귀를 읊으며 육준서를 민망함에 몸서리치게 만든다고 해 궁금증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최강의 특수부대 타이틀이 걸린 결승전 미션이 공개된다.

엄숙한 분위기를 뚫고 대결 종목이 밝혀지자 UDT의 팀장 김범석은 고개를 갸웃거리던 것도 잠시, 완벽을 기하는 접전을 위해 결연한 표정을 지으며 마음을 다잡는다. 또한 작전도를 부여받은 UDT 부대원들은 칠판을 빼곡하게 채워가며 전략을 구상, 실전과 다름없는 전투력을 기약하며 자신감을 표출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과연 UDT의 탄탄한 팀워크의 비결은 무엇일지, 707과 SSU 중 UDT와 결승에서 맞붙게 될 부대는 어디가 될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13회는 1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SKY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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