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산항축제 19~20일…차 타고 개막식 구경

제14회 부산항축제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제14회 부산항축제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이번 주말에는 부산으로 주말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제14회 부산항축제가 19일 개막해 20일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개막행사, 부산항 영화관, 드라이브 in 부산항, 체험가득해(海), 낭만가득해(海), 해양레저 체험 등 행사로 구성됐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이날 오후 8시 승용차를 타고 즐기는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개막행사가 열린다. 축하공연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대형 풍선을 띄운다.

20일(일) 오후 7시 30분에는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가족영화를 즐기는 '부산항 영화관'이 운영된다.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는 부산항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이 열린다.

그 외 해양클러스터 기관과 단체들의 다양한 교육·체험과 부산지역 청년작가들의 해양폐기물 작품전시, 업사이클링 소품 만들기, 버스킹 공연, 매직&버블쇼, 풍선아트 등도 펼쳐진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광안대교, 동백섬, 마린시티 등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요트투어를, 송도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카약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부산의 숨은 해양관광지를 소개하는 '드라이브 in 부산항'은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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