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76경기 출전한 검증된 아시아 쿼터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채프만/사진=FC서울 제공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채프만/사진=FC서울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인천 유나이티드 출신 외국인 미드필더 코너 채프만(27·호주)을 영입했다.

서울 구단은 서울 구단 첫 호주 출신 외국인 선수인 채프만의 계약기간은 2022년 말까지 1년 6개월이다.

채프만은 호주 청소년대표로 발탁돼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및 20세 이하(U-20)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채프만은 호주 A리그 뉴캐슬 제츠와 멜버른 시티에서 활약했다.

이미 K리그 무대 경험도 있다. 2017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포항 스틸러스, 대전하나시티즌을 거치며 K리그 통산 76경기 출장해 2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앞서 국가대표 출신 지동원과 장신 스트라이커 가브리엘(브라질)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한 서울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등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채프만의 합류로 공수에 걸친 안정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11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인 채프만은 오는 25일부터 서울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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