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유기견에 이어 유기묘 입양 지원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달부터 동대문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구민에게 최대 30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양비 지원은 동대문구 내 지정 동물병원 3곳을 통해 이뤄진다. 지원 항목은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정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30만원을 초과한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반려목적으로 유기견 또는 유기묘를 입양한 광진 구민에게 최대 20만원의 의료, 미용 서비스, 사료 등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6개월 이내로 입양한 유기견만 해당되었지만 유기묘로 확대되며 입양시기도 제한없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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