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36개국이 메달 경쟁
세계랭킹 기준, 남녀 각 60명

박인비의 2016년 리우올림픽 경기 모습/[AP=연합뉴스]
박인비의 2016년 리우올림픽 경기 모습/[AP=연합뉴스]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박인비,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가 우리나라 골프 대표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다.

국제골프연맹(IGF)은 6일(현지시간) 올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남녀 60명씩의 선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는 6월 21일, 여자는 6월 28일 자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자격이 정해졌으며 한 나라에서 2명이 출전할 수 있다. 다만, 세계 랭킹 15위 내 선수들은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한국은 6월 랭킹 기준에 따라 남자부 임성재(23)와 김시우(26), 여자부 고진영(26)과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의 출전이 확정됐다.

이 가운데 박인비와 김세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출전하게 됐다.

골프는 2016년 리우 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당시 남자부 저스틴 로즈(영국), 여자부 박인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로즈는 이번 도쿄 올림픽에는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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