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연계 청소년 대상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021년 8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전 연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특별한 감상, 무한한 상상, -다윈, 루시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현재 개최되고 있는 특별전 ‘호모 사피엔스: 진화∞관계&미래?’와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의 전시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교육적 감상과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전시 소개 영상 시청, 큐레이터가 추천한 전시품 관람, 전시 에피소드 청취, 새로운 특별전 주제 제안 등 흥미로운 교육 과정을 통해 특별전을 입체적으로 관람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여 박물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도 편리하게 참가할 수 있다. 

 

'호모 사피엔스' 특별전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호모 사피엔스' 특별전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교육은 하루 2차례 운영하며,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 2회차는 오전 11시부터 11시 40분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 가능한 연령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ㆍ고등학교 재학생, 그리고 동일 연령의 청소년(연령에 따라 초등 교육과 중ㆍ고등 교육으로 구분)이며, 개인별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9일(월), 10시부터, 누리집의 <교육ㆍ행사 → 교육 신청 → ‘특별한 감상, 무한한 상상’> 메뉴에서 회차별로 신청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시 감상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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