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가평 ‘음악역 1939’에서 개최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 제2회 자라섬온라인올라잇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온라인올라잇)이 참여 아티스트·스태프·관객 전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포함한 3단계 검역 절차를 시행하며 방역수칙 강화에 나섰다. 

자라섬온라인올라잇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가평 ‘음악역 1939’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위해 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자라섬온라인올라잇에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 약 500개를 지원한다. 

제2회 자라섬온라인올라잇재즈페스티벌 포스터/사진=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제공
제2회 자라섬온라인올라잇재즈페스티벌 포스터/사진=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제공

 

자라섬온라인올라잇은 2020년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최초로 시도한 온라인 형식의 페스티벌 콘텐츠로 올해는 네이버 TV후원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뿐만 아니라 가평의 음악 복합 문화공간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60석 한정으로 좌석을 오픈해 오프라인 공연을 병행한다. 

자라섬온라인올라잇은 공연장 외부에 방역대응센터를 세우고 3단계 검역 절차(체온 측정, 전자출입명부 작성, 신속 항원 자가검사)를 통해 공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하여 철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체온 측정에서 37.5도 이상 나오거나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올 경우 별도의 격리시설로 이동하여 2차 검진이 이뤄지며 3단계 검역 절차를 통과한 이들만 “검역완료” 손목밴드를 받고 공연장 내로 입장이 가능하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자라섬온라인올라잇재즈페스티벌에는 찰리정, 고희안 트리오, 임인건, 전진희, 애쉬 퀄텟, 전제덕 밴드 등 6팀의 국내 최고 재즈 아티스트들과 네덜란드 재즈 뮤지션들의 특별한 쇼케이스 영상도 준비되어 있어 재즈 팬들에게는 한 여름밤의 선물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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