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카이·서은광·도겸·이지훈·에녹·강태을·신영숙·장은아·최서연·이봄소리 등
17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 진행
8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뮤지컬 엑스칼리버] 김준수·카이·서은광·도겸·이지훈·에녹·강태을 등 연습실 사진 공개! /사진=EMK 제공
[뮤지컬 엑스칼리버] 김준수·카이·서은광·도겸·이지훈·에녹·강태을 등 연습실 사진 공개! /사진=EMK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개막을 5일 앞둔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막바지 연습에 돌입한 배우들의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EMK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티저 영상과 프로필 사진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역대급 대형 창작 뮤지컬의 귀환을 알린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더 역의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은 순수한 소년의 미소부터 제왕의 숙명에 고뇌와 슬픔을 분출하는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랜슬럿 역의 이지훈, 에녹, 강태을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는 내면의 슬픔을 드러내는 연기로 심금을 울렸으며, 모르가나 역의 신영숙과 장은아는 고통스러운 위기에 처한 캐릭터를 강렬한 눈빛으로 표현해 시선을 압도한다. 

멀린 역의 민영기와 손준호는 신비로우면서도 세상의 혼돈을 마주한 대마법사의 고뇌를 온몸으로 표출해 등장할 때마다 숨을 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변화가 돋보이는 기네비어 역의 최서연과 이봄소리는 단단한 전사의 면모와 운명적 사랑과 마주한 기네비어의 섬세한 감정선을 극대화해 시선을 끌었다. 

악역 울프스탄 역의 이상준은 존재만으로도 강렬함을, 엑터 역의 이종문과 홍경수는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내며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엑스칼리버'는 17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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