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부터 17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2018년 초연, 2019년 재연 이후 2년 만에 돌아와 
배우 이창섭, 김용한, 민우혁, 윤형렬 등 캐스팅

사진=서울예술단 제공
사진=서울예술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울예술단(이사장 이유리)은 2018년 초연에 이어 2019년 재연을 통해 ‘다윈 영 열풍’을 일으킨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10월 3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창작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박지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살인사건의 진실 뒤에 감춰진 선과 악의 갈등 그리고 이를 둘러싼 계급과 정의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성장 추리물이다. 

 

다윈 역의 김용한 배우 (사진=서울예술단 제공)
다윈 역의 김용한 배우 (사진=서울예술단 제공)

 

최상위 계층이 사는 1지구의 열여섯 소년 주인공 ‘다윈’ 역에 배우 이창섭(그룹 비투비)과 서울예술단 김용한이, ‘다윈’의 아버지이자 진실의 열쇠를 쥐고 있는 ‘니스’ 역은 배우 민우혁과 윤형렬이 연기하는 등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초연 당시 단 6일이라는 짧은 공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객석점유율 92%, 인터파크 평점 9.4점을 기록, 관객들의 사랑과 평단의 호평 릴레이가 이어졌으며, 2019년 재연을 통해 서울예술단만의 성공적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초연과 재연의 극찬에 힘입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돌아온 2021 창작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의 티켓 오픈은 8월 27일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예술단 유료회원은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양일간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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