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이기전)은 지난 1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하 전당, 대표 서현석)과 9월 9일부터 개막하는 ‘뉴미디어 아트 숲’ 특별 전시에 관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전시는 전당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며 기획한 특별전시 중 4번째 섹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협약은 재단이 주최하고, 전당이 주관하는 특별전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전북은행,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뉴미디어 아트 숲’ 특별전시는 재단이 주도하고자 하는 ‘기부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회적·인도적 차원에서 전북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전북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치유를 위해 ‘자연’을 주제로 선택했다. 또한 눈으로만 체험하는 아날로그 전시가 아닌 실감형·몰입형 미디어 기술을 구현한 초대형 영상작품으로 자연의 희로애락 스토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한국소리문화전당의 20주년을 함께 맞이하는 이번 특별전시는 전북도민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뉴미디어 아트 전시로 치유와 회복을 꿈꾸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현석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재단과 전당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영기획본부 기획홍보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