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교육가 등 일상 속 다양한 오브제 활용한 체험형 형태로 진행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8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양일간 광주지역 내 유·초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일상과 연결되는 예술교육문화 형성을 위한 ‘2021 창의예술교육연구소 교사대상 예술경험 워크숍’을 광주 봉선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광주지역 내 유·초등교사 20명은 지난 7월 참가자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선정됐으며, 참가자 모집은 광주광역시교원연수원이 진행했다.
워크숍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놀이, 문학, 그림, 무용 등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함께 나누는 체험형 형태로, 유·초등학교 교사와 예술교육가가 함께 일상 속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그림책, 공연 등 현대 예술 창작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 내 문화예술교육의 사례연구 및 다양한 예술적 접근방법을 체험함으로써 참여자 간 예술교육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수업에 예술적 요소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창의예술교육에 대한 시야를 확장시킨다.
프로그램은 색으로 떠나는 이야기, 놀이로 떠나는 이야기, 선으로 떠나는 이야기, 종이 한 장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창일 기자
kci@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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