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육성재단 미래인재선발 학생 초청 연주 및 특강 진행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및 방역 관리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

사진=강원문화재단 제공
사진=강원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이 주관하는 제18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예술감독 손열음)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영 아티스트 콘서트&특강>이 9월 4일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강원의 사계」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린다.

강원인재육성재단과 함께하는 <영 아티스트 콘서트&특강>에서는 2021년 강원도 미래인재로 선발된 바이올린 최지원(서울대 1학년), 플루트 배혜라(이화여대 2학년), 피아노 이승우(서울대 2학년) 학생이 참여하여 약 120분간 콘서트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스트라드 콩쿠르 1위, 음연 콩쿠르 3위 등에 입상한 바이올린 최지원(서울대 1학년) 양이 코릴리아노의 레드 바이올린 카프리스 연주로 무대를 열 예정이며, 두 번째로 성정전국음악콩쿠르 1등, KBS한전음악콩쿠르 3위 등의 입상 경력이 있는 플루트 배혜라(이화여대 2학년) 양이 슈베르트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시든 꽃”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마지막으로 음연콩쿠르 1위, 한국쇼팽콩쿠르 3위, 음악춘추콩쿠르 2위에 입상한 피아노 이승우(서울대 2학년) 군이 바버의 피아노 소나타 E플랫 단조 작품번호 26을 연주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콘서트 후에는 연주자로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브랜드폴리시 심연수 이사의 스테이지 매너 특강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영 아티스트 콘서트와 특강 모두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방역 관리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4일에는 <피아니스트 김홍기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 도 예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하반기에도 학교별 수요에 맞는 악기 군으로 수업을 구성하여 강원도 내 음악학교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 확대와 실력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 「강원의 사계」 메인공연은 9월 11일 <김홍기 피아노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10월 9일 <작곡가 손일훈의 Question>, 11월 13일 <소프라노 임선혜 리사이틀>, 12월 4일 <첼리스트 유지인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으며 티켓은 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개별 또는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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