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환경을 접목한 가족캠프
생태워크숍, 에코워크숍, 작가와 함께하는 작품 워크숍 등
강원도민 대상 8월 말에서 9월 초, 세 차례 걸쳐 홍천군 일원서 개최

 

사진=강원문화재단 제공
사진=강원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이 예술과 환경을 접목한 가족캠프 ‘에코 아트 캠프’를 진행한다.

생태 환경과 예술에 대해 배우고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자리로 숲해설가와 수타사 공작산 생태숲을 걷는 생태워크숍과 환경 주제 강연 에코 워크숍, 작가와 함께하는 작품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캠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족 단위 강원도민들을 대상으로 8월 21∼22일, 8월 28∼29일, 9월 4∼5일 세 차례에 걸쳐 홍천미술관, 수타사, 와동분교 등 홍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6명 이하의 강원지역 가족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강원국제예술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작품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에 전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원국제예술제 신지희 운영실장은“예술작품을 직접 기획하고 창작함으로써 자연을 통해 예술을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가족캠프다”라며 “협업 작품 결과물들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에 전시하여 지역민 및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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