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과 23일 인천 서구 청라블루노바홀 공연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배우 이휴가 연극 ‘달려라 아비’의 주연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

배우 이휴/사진=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휴/사진=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휴는 연극 ‘달려라 아비’에서 딸 역을 맡아 관객에게 동시대 가족의 가치를 전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유쾌하고 엉뚱한 상상으로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휴가 주연을 맡은 연극 ‘달려라 아비’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 <달려라, 아비>(도서출판, 창비 2005)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남편의 부재 속에서도 택시 운전을 하며 자식을 길러낸 어머니와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긍정적인 삶을 그려내는 딸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린다.

이와 함께 연극 ‘달려라 아비’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딸을 키워 낸 엄마 역에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42번가’, ‘고스트’ 등의 무대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등 방송을 넘나들며 대체하기 어려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배우 정영주가 캐스팅되며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연극 ‘달려라, 아비’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인천 서구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5일과 6일 부평아트센터, 그리고 11월 12일과 1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총 9회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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