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까지, 당현천 2㎞를 아름답게 수놓을 빛 축제

‘2021 노원달빛산책’ 대표 포스터/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2021 노원달빛산책’ 대표 포스터/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마련한 노원구 대표 빛 축제 ‘2021 노원달빛산책’이 서울 노원구 중계역~상계역 사이 당현천(약 2㎞ 구간)에서 11월 7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 기간동안 현대 미술 작품을 포함한 한지등 150여점과 현대 미술작가 특별전, 국제적인 예술가의 초대전을 즐길 수 있다. 

전통 예술부터 현대 예술까지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야외 전시로 △150여점의 한지등 전시 ‘달빛산책’ △현대 미술 작가 5인의 ‘특별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술가 6인의 ‘초대전’ △코로나19 대응 ‘온택트 전시’ △부대 행사(AR, 체험, 세미나, 전시 투어) 등 다양한 공공 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의 관람 포인트는 전시에 예술성을 높여줄 ‘특별전’과 ‘초대전’이다. 특별전에서는 권민우 작가의 ‘수학의 이모티콘’, 인송자 작가의 ‘Redcide2018’, ‘혼돈, 균형’ 등 당현천과 노원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 국제적 명성의 조각가인 성동훈 작가의 ‘소리 나무’ 연작 두 작품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구민들 관람을 돕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360° 카메라로 제작한 VR 온라인 전시와 노원구민으로 구성된 ‘달빛해설사’의 해설로 진행되는 특별한 전시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으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작품 간 평균 50m 간격을 두고 배치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또 거리 두기 계도 요원을 포토존마다 배치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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