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오후 5시, 서담채에서 진행

제주에서 만나는 JTBC 드라마 '허쉬' 원작자 정진영의 신작 북토크/사진=사담채 제공
제주에서 만나는 JTBC 드라마 '허쉬' 원작자 정진영의 신작 북토크/사진=사담채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제주 기반 독서취향 커뮤니티 서담채가 12월 11일 오후5시, JTBC 드라마 <허쉬> 원작소설 작가 정진영의 신작『나보다 어렸던 엄마에게』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달 북토크 선정도서『나보다 어렸던 엄마에게』는 13년 전 자살한 어머니를 AI로 만나기 위해 과거의 흔적을 찾아가는 울림의 여정을 담아낸 책으로, 조선일보판타지문학상과 백호임제문학상을 수상한 정진영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이다.

정진영 작가는 오랜 시간 신문 기자로 활동해온 경력을 바탕으로 사회뿌리 깊이 내린 부조리함을 다룬 소재의 소설들을 주로 집필하고 있다.

2018년작 ‘침묵주의보'는 최근 JTBC 드라마 <허쉬>로 제작되었고, 지난해 펴낸‘젠가'도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번 탁월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서담채 북토크에서는 책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생생하고 진솔하게 풀어내며, 참여자와 밀도 높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서담채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15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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