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지속되는 오미크론 확산세에 이번 설은 반가운 귀향의 시간이 짧아질 전망이다. 이에 집에서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영풍문고가 선보이고 있다.
이번 도서 기획전은 ‘2022 부의 트렌드 따라잡기’, ‘새해 북 많이 받으세요! 자기계발서 모음’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 2022 부의 트렌드 따라잡기 ‘경제/경영 도서 추천’
영풍문고 2022년 1월 1일부터 18일까지 베스트셀러 100위 중 경제, 경영 도서가 20% 이상을 차지했다. 새해를 맞이해 경제, 경영 도서에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주식, 투자, NFT 등 2022년 경제/경영 분야 도서를 휩쓸 도서 7권을 소개한다.
최근 뉴스, 기사 등을 통해 ‘NFT’를 한 번쯤 접해봤을 것이다. NFT는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을 뜻하는 단어로, 창작자가 중개자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를 말한다.
‘NFT 사용설명서 -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바꿀 거의 모든 돈의 미래(맷포트나우,큐해리슨테리·여의도책방)’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해당 도서는 NFT의 기본 개념부터 역사, 판매하기, 구매하기 등의 항목을 세분화하여 안내하며 ‘NFT 입문서’로 불린다.
2021년 부동산 카페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송희구·서삼독)’가 책으로 출간됐다.
‘김 부장 편’을 시작으로 ‘정 대리, 권 사원 편’, 그리고 ‘송 과장 편’까지 총 세 권으로 구성된다.
그 중 ‘송 과장 편’은 김 부장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1편과 2편에서 투자 멘토로 등장했던 송 과장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어린 시절 가난한 삶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30대의 이른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까지, 투자 초보에서 재테크 고수로 성장해가는 고난과 성장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 새해 북 많이 받으세요! 새해맞이 ‘자기계발서 모음’
새해를 맞이해 ‘업글인간’이 되길 원하는 이들의 열망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2022년 1월 1일부터 18일까지의 경제, 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00위 중 자기계발서가 35%를 차지했다.
‘MBC 헤르미온느’라고 불리는 이재은 아나운서가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이재은·비즈니스북스)’은 지난 12월 출간 이후 매주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10위권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10년간 커리어를 쌓는데 밑바탕이 됐던 자기 관리의 노하우를 여섯 가지 키워드로 나눠 전한다. 자신만의 ‘타임터너’를 찾고 충실한 오늘을 보내고 싶다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지만, 무엇부터 써야 할지 고민이라면 ‘5년 후 나에게 : Q&A A DAY – 2022(포터스타일·토네이도미디어그룹주식회사)’를 통해 답을 찾아보라.
해당 도서는 미국·영국 아마존 500주 연속 베스트셀러 석권, 10년 연속 영미권 서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다이어리이다.
365개의 질문에 매일 하나씩 5년간 답을 기록한다면, 5년 후 삶에 아름답고 소중한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나를 위해 한 권 구매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한 권 선물하며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