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권순선)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람책의 직업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들이 궁금해할 만한 직업을 가진 시흥사람책을 선정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평소 궁금했지만 직접 만나보기 쉽지 않았던 유튜버, 변호사, 바리스타, 공무원에게 직업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열람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이나 시민은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문화강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로 최대 5명까지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할 때 질문을 남기면 사람책의 답변도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귀중한 경험과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에 나선 시흥사람책이 있기에 가능하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사람책이 되어 청소년들과 이웃들에게 경험을 나눠줄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나 시흥사람도서관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시흥시중앙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