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조감도/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조감도/사진=이천시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건립의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청소년과 시민이 사업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고자 명칭 공모를 오는 2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명칭 공모는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사업의 구상과 의미를 홍보하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명칭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명칭 공모 참여 방법은 10자 이내의 문구의 명칭으로 1인당 1개 이상 응모 가능하며, 이메일, 우편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참여한 모든 작품에 대해 1차, 2차의 엄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입선한 4명에 대해서는 최우수 30만 원(1명), 우수 20만 원(1명), 장려 10만 원(2명)의 시상금이 지역화폐로 수여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일반 공고 및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발표는 2022년 3월 21일 이천 시청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이루어진다.

한편, 9월 착공을 앞둔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이천제일고등학교 맞은편 학교부지에 조성될 계획으로, 2018년에 도 교육청에서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이천시가 학교복합화 시설을 건축하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

연면적 8,500㎡, 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과학특화도서관, 개방형 오피스가 있는 '인재육성존'과 동아리실, 음악연습실, GX연습실, 생활체육실이 있는 '주민생활문화존'으로 어느 위치에서도 자유스럽게 연결이 되도록 해 아동과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사랑받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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