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공연 관람문화 확산, 학교 예술교육 콘텐츠 지원
양 기관 산하 교육기관 및 시설 간 교류 협력

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왼쪽), 서울특별시 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오른쪽)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왼쪽), 서울특별시 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오른쪽)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과 서울특별시 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이하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 교육청 본관에서 학교 공연 관람문화 확산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정동극장과 서울시교육청은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공연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국악 공연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주변의 역사 유적을 활용한 정동길 근현대 역사 해설 투어 프로그램 운영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정동극장 연간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학교와 교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을 연계한 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시 교직원 및 학생 대상으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정동길 근현대역사 해설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정동의 세계 문화유산 가치를 보유하고 역사와 장소적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국립정동극장과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부족 문제가 대두된 상황을 예술 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체험스펙트럼의 확장을 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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