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마련한 ‘명연주자 시리즈’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 전달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명연주자 시리즈 <정화 그리고 순환>을 오는 4월 13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우리 시대 명연주자로 바이올린 이경선(서울대 교수), 대금 김정승(한예종 교수), 사물놀이 사물광대(1988 창단)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김성국단장이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움츠러든 사회 분위기를 정화, 순환시키고자 함께 무대를 꾸민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이 시대 명연주자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암울한 사회를 정화, 순환시킴으로써 동시대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정화 그리고 순환>에는 암울한 삶이 정화되기를 기원하는 ‘신내림(박범훈 작곡)’을 시작으로, 고통을 겪은 이들을 위한 진혼의 노래 ‘이별가(김성국 작곡)’, 질긴 생명력을 바탕으로 평화를 열망하는 ‘풀꽃(김대성 작곡)’, 삶이 제자리 찾기를 기원하는 ‘사기(四氣)(김성국 작곡)’에 이르기까지 총 4곡의 국악관현악 명곡이 연주된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세종문화티켓으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