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계 명사를 만나는 '수요 초대석'
지휘자 서진, 바리톤 고성현 등 출연 예정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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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클래식 음악을 누구나 쉽게 즐기게 해주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연출 한승훈, 이유자)은 음악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초대한다. 오는 23일 오전 11시에는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전찬솔이 출연해 자신만의 음악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색소포니스트 전찬솔은 대전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리옹 국립 음악원에서 장드니 미샤(Jean-Denis Michat)에게 사사하며 최고 연주자과정(Perfectionnement)을 마쳤다. 이후, 세계적인 색소폰의 거장 뱅상 다비드(Vincent David)가 부임한 브뤼셀 왕립음악원(Conservatoire Royal de Bruxelles, Belgique)에 한국인 최초로 입학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노바 색소폰 앙상블 단원이면서 콜로 삭스 색소폰 콰르텟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전찬솔은 색소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실내악 및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강단에 서서 후학 양성을 위해 많은 열정을 쏟고 있다.

23일 이후로는 지휘자 서진(과천시립교향악단),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바이올린 차인홍(라이트주립대 교수),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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