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계의 명사를 초대하는 '수요초대석'
피아니스트 박종혜의 음악과 인생이야기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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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지친 삶에 편안한 의자가 되어주고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EBS-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한승훈, 박정보)은 오전 11시를 편안히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바리톤 정경 교수는 웃음 넘치는 유쾌한 진행을 통해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초대하고 있다. 오는 19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출연하여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였다. 

2000년 예일 모스 리사이틀홀에서 그레이터 뉴헤이븐 콘서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미국 무대에 데뷔한 그는 유수의 마에스트로 지휘 아래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와 프랑크프루트 알테오퍼,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유서 깊은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거침없고 자유로우면서도 강한 몰입감을 주는 연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이는 박종해는 섬세하면서도 폭발하는 연주의 반전 매력을 지닌 피아니스트로 관객들에게 큰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정클클)>은 오페라마(OPERAMA) 장르의 개척자이자 세상과 클래식을 연결해주는 클래식 유나이티드, 바리톤 정경 교수가 진행하고 있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클래식 음악을 듣고 좋아할 수 있도록 위로와 힐링을 주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이다.

19일 이후로는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하피스트 황세희-황리하(하프시스), 지휘자 홍석원(광주시립교향악단),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레떼아모르),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한양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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