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장터 최참판댁 주말 문화공연 개막
하동군, 화개장터 최참판댁 주말 문화공연 개막

 

[문화뉴스 벡현석 기자] 새봄과 함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과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하동사물놀이·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2022년 주말 문화공연이 막을 올렸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달 마지막 주 첫 주말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최참판댁과 화개장터에서 각각 1∼2회씩 총 30여 회의 공연을 펼친다.

최참판댁에서는 하동을 대표하는 청소년예술단 하울림 연희예술단의 '풍물놀이',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가 열리며, 화개장터에서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하동지회의 '화개장터 힐링콘서트'가 펼쳐진다.

주말 문화공연은 마당극을 비롯해 사물놀이, 판굿, 모둠북, 설장구 공연과 대중가요·클래식 버스킹 등 아동·청소년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돼 보는 이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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