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 풍경 있는 야외도서관 북크닉 시즌제 운영
증평군립도서관, 풍경 있는 야외도서관 북크닉 시즌제 운영

 

[문화뉴스 벡현석 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이 야외 독서프로그램 '북크닉(책과 함께한 소풍) 시즌제'를 운영한다. 

북크닉 시즌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립도서관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김득신 스토리공원 일대에서 책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북꾸러미(가방, 책, 돗자리, 일회용 모자)를 제공하고 계절마다 테마가 있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는 북크닉 사진을 찍어오면 인화해 주는 이벤트 '봄, 설렘'을, 6월에서 8월에는 감동이나 웃음을 주는 짧은 글귀가 적힌 쪽지를 책 속에 넣어 주는 이벤트 '여름, 위로'를 진행한다.

9월부터 11월 말까지는 제공된 편지지에 편지를 써 별도 마련된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배송해 주는 이벤트 '가을, 그리움'도 연다.

증평군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