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까지 신청해야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보성군이 '2022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인 4월 29일, '제10회 세계차 품평대회'와 '제8회 대한민국 티 블랜딩 대회'를 한국차문화공원(봇재)에서 개최한다.

 

보성군, 세계차엑스포에서 '세계차품평대회' 개최
보성군, 세계차엑스포에서 '세계차품평대회' 개최

'세계차 품평대회'는 대한민국 차 제다(製茶)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대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중국, 일본, 스리랑카 등 세계의 차 주산지에서 생산된 최고급 차와 한국의 제다 명인이 만든 차를 두고 품평을 통해 품질의 우열을 가린다.

녹차(수제덖음, 기계덖음), 홍차, 황차, 청차, 흑차, 블렌딩차 등 7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품평 경연은 국내 차 전문가 11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관능 품평 방법을 통해 외형, 색, 향, 미, 우린 잎 부문에서 점수를 부여해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품평대회는 총 시상금 1천2백만 원으로 부분별 최고상인 금상을 받으면 ▲수제녹차 부문 전라남도지사상(상금 300만 원) ▲기계녹차, 홍차, 블랜딩차 부문 전라남도지사상·보성군수상(상금 각 150만 원) ▲대한민국티블랜딩 부문 보성군수상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며 내년도 보성세계차엑스포 시음차로 활용이 된다.

제10회 세계차품평대회와 제8회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차 제다인과 차 전문가는 이달 4월 2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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