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일상 회복을 위한 문화 예술 향유 활성화
활기 더하는 복합문화시설

대구예술발전소 단체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예술발전소 단체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2년 1개월간 이어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대구 문화예술계와 시민 문화향유 욕구를 재궤도에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실내외 인원 제한이 해제되면서, 대규모 대면 행사 개최도 가능해져 대구 문화예술행사와 예술활동지원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사전예약시스템을 폐지하는 등 더 많은 관람객을 맞을 채비를 끝냈다. 오는 27일부터는 처음 개방되는 4층 야외정원의 베란다 프로젝트와 비대면과 객석 거리두기로 운영되던 수창홀 공연장도 관람객 인원을 단계적으로 완화하여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부터는 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기획전시, 예술인들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지원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교류전이 연이어 개최된다.

 

아트랩범어 팝업스토어 관람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아트랩범어 팝업스토어 관람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아트랩범어’도 유동인구 증가로 지하도가 북적이고 있다. 범어길 프로젝트와 레지던시 협력전,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그동안 거리두기로 멀어졌던 서로의 간극을 좁히고 있으며, 소규모로 운영되던 아트클래스의 인원과 횟수 등 규모를 다시 늘리며,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생활문화센터’도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문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상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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