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8월 15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도자세상)에서 한국생활도자100인전 ‘이 계절, 형(形)의 기억’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한국생활도자100인전’은 2012년부터 시작된 릴레이 기획 초청전으로 한국도예계의 저명한 중견 작가나 다양한 시도와 예술성으로 재조명받아야 할 도예가들과 작품을 소개한다. 12회에 걸쳐 총 8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한국생활도자100인전 전시 전경(권대섭 작품) / 사진=한국도자재단
한국생활도자100인전 전시 전경(권대섭 작품) / 사진=한국도자재단

 

이번 전시는 ‘이 계절, 형(形)의 기억’을 부제로 전통적인 제작 기법 및 전통 도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조형미를 표현한 작품을 통해 ‘전통’에서 뻗어 나온 한국 도자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작품 분야별 대표성과 상징성을 가진 ▲박종훈 ▲권대섭 ▲정재효 ▲장석현 ▲박성욱 등 한국 현대 도예 작가 5명이 참여하며, 총 14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5월 21일과 5월 28일에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 계절, 형(形)의 기억을 나누다_아티스트 토크’가 마련된다.

고등학생 이상 성인 총 40명(1회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생활도자100인전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투어 및 토크,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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