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4색 서울을 걷다’를 주제로 트레킹 체험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의 명소를 새롭게 걷는 ‘2022 서울트레킹’이  2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다시 열린다. 올해 ‘2022 서울트레킹’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회차별 5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가자를 모집하는 2차 모집기간은 5월 15일(일)까지이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500명 추첨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2 서울트레킹 포스터
2022 서울트레킹 포스터 / 사진=서울시

 

‘2022 서울트레킹’ 중 2~5회차 대면 방식은 ‘4일 4색, 서울을 걷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스의 특성에 맞춘 각양각색의 테마를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트레킹을 진행할 예정이며, 트레킹 코스 속 역사와 이야기를 알아가며 걷는 트레킹 속 인문학 등 다양한 콘셉트로 준비하였다.

5월 28일(토) 진행되는 첫 대면 트레킹은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테마로 장충단공원~남산둘레길~N서울타워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남산 코스>로 운영된다.

7월 16일(토)에 진행되는 두 번째 트레킹은 청와대 개방에 따른 신규 코스로, <북악산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9월 24일(토)에 열리는 세 번째 트레킹은 <마포 하늘공원>에서 친환경·업사이클링을 테마로, 10월 중에 열리는 네 번째 트레킹은 <서울숲>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는 테마로, 4일 4색의 콘셉트로 서울을 걸을 예정이다.

트레킹과 함께 누리는 볼거리, 즐길거리 또한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트레킹 시작 전, 전문강사와 함께 준비운동을 하며 워밍업하고, 자연과 함께 걸으며 듣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트레킹 장소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트레킹 후 도착지에서 밴드 공연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트레킹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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