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합창곡 개발 및 보급을 위한 무대  
창작곡을 통해 한국적인 선율과 리듬을 마주하는 시간 

사진=국립합창단 제공
사진=국립합창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창작합창 컬렉션 Ⅰ - 제190회 정기연주회 <한국창작합창의 밤 - 한국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곡가 이영조, 김진수, 조혜영, 안효영 4명의 곡을 만날 수 있다. 

정기연주회 <한국의 소리>에서는 한국적인 선율과 리듬의 조화, 우리 문화에서 비롯된 고유의 정서가 담긴 총 12개의 창작 작품을 나란히 선보인다. 

이영조 작곡가는 <세 계의 민속합창곡>을 주제로 ‘문경 새재 아리랑’, ‘경상도 아리랑’, ‘정선 엮음 아리랑’을 선보이며, 김진수 작곡가는 <그리운 풍경>을 주제로 ‘세 발 자전거’, ‘동구 밖’, ‘찬 서리’, ‘푸른 메아리’를 들려준다.

조혜영 작곡가는 <길>을 주제로 ‘수심가’, ‘자화상’, ‘새로운 길’을, 안효영 작곡가는 <호모 심비우스>를 주제로 ‘백신의 도시, 백신의 서울’, ‘로드킬’을 선보인다.

예매는 롯데콘서트홀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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