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 SHOW' 29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개최
'사내', '누나가 딱이야' 등 20여 곡 가창
이어 인천, 대구, 대전 등 주요 도시 순회

사진=밀라그로
사진=밀라그로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영탁이 서울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가 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탁의 2022 단독 콘서트 'TAK SHOW'는 지난 29일부터 30일, 31일까지 3일간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데뷔 후 1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로 관객을 만나게 된 영탁은 '꿈에 그리던 순간'이라고 표현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내', '누나가 딱이야'로 오프닝을 장식한 영탁은 '물안개 블루스',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20여 곡 정도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관객 사연 이벤트도 진행됐다. 영탁은 가족과 연인에 대한 팬들의 사연을 직접 낭독하며 사연의 주인공에게 질문을 던지는 등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6일부터 양일간 인천을 방문한 후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전주, 안동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전국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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