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청춘 남녀들 사랑에 파란불이 켜지길 희망하는 노래

이슈를 가장 먼저 전달하는 시대의 목소리 아나운서와 예능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나테이너"SBS 아나운서 출신 윤지영이 신곡 ‘신호등 사랑’으로 컴백했다. 컴백이란 단어를 선택한 이유는 2020년 크로스오버 장르 곡 ‘안녕! 아다지오’(안녕! Adagio)를 발표한 이후 약 2년 만에 내놓은 신곡이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루체엔터테인먼트 윤지영
사진 제공 루체엔터테인먼트 윤지영

음악 전공자(성악전공) 아나운서로 1000대 1의 경쟁율을 뚫고 들어간 실력자 윤지영은 방송국을 2010년에 사직하고 프리선언을 했다. 1996년 입사 2010년 퇴사 했으니 벌써 13년째  "아나테이너" 로 활동중이다. 윤지영 아니운서를 처음 만난건 SBS "뉴스와 생활경제 프로그램" 현장 리포터와 PD로 2006년 처음 만났다. 당시 연성화된 메거진 형태의 생활 경제 뉴스를 사내 아나운서 기자들을 리포터로 활용할때이다. 기자들은 현장 취재가 당연한 것이지만 아나운서가 현장 리포트를 하는 것은 극히 드문 경우였다. 라디오 TV 뉴스 진행하기도 벅찬 스케줄에 현장까지 구지 하지 않아도 되는 일, 그러나 윤지영 아나운서는 기꺼이 자원, 지원 했던 기억이 있다.

사진 제공 루체엔터테인먼트 윤지영
사진 제공 루체엔터테인먼트 윤지영

뉴스 프로그램 첫 고정 리포터 아나운서 윤지영이 기억에 남는다. 만날때 마다 반갑게 맞아주고 살갑게 웃어주던 미소 천사 윤지영 아나운서 눈빛이 얼마나 강렬했는지 편집 할 때 마다 영상을 누르느라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뉴스 리포터로서는 아깝다고 생각했던 재원이다. 그 후 윤영미 아니운서, 이현경 아나운서 (이현경 뮤직토피아 DJ SBS 러브FM 2010.11.02. ~ (월~일) 오전 02:00~04:00 )가 바톤을 이어받아 수 년간 여러 프로그램을 같이했다. 

크로스 오버 장르에서 트로트로 과감히 변신을 한 윤지영 아나운서는 클래식 성악 전공자 이기도 하지만 그에 걸맞는 실력이 뒷바침 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모험이다. 뉴스 기사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호흡과 음악의 장단고저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자 윤지영 만이 할 수있는 펑키 리듬의 트로트 "사랑의 신호등"은  '미운사랑','할무니' '평행선','남이가'를 작곡한 송광호의 합작품이라 가능한 일이었다. 편곡과 믹싱은 나훈아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작업한 박광복, 박성일이 담당했다.

무엇보다 음악은 협업의 디테일이 중요하다. 아나테이너 윤지영은 오랜 시간 아나운서, 뮤지컬, 연극, 드라마 장르 구분 없이 끊임 없이 도전하고 최선을 다한 경험이 최고의 뮤지션들과 훌륭한 곡을 만들어 냈을거라 생각한다. 그 결과가 사랑의 신호등이 파란불이 켜지길 응원한다. 우리 모두 노랫말처럼 노란불 켜졌다고 서두르지 말고 빨간불 켜지면 잠시 쉬었다 가자 나는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파란 신호등을 건너며 사랑의 신호등을 흥얼 거릴것이다. 노래방 애창곡 사랑의 신호등 강추한다. 현재 그녀는 남진, 설운도, 홍준보, 송별이 등 트로트가수가 속해 있는 루체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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