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티켓 오픈... 대학로 룸씨어터 공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홍경인 연출 데뷔작

사진=뮤지컬 '왓 이프'/K.I ENT 제공
사진=뮤지컬 '왓 이프'/K.I ENT 제공

[문화뉴스 백승혜 인턴기자] 명품배우 홍경인 연출과 뮤지컬 신예 캐스팅의 창작 판타지 뮤지컬 ‘왓 이프’가 개막한다. 

‘왓 이프’는 ‘존재감 0’ 주인공 주명이 완벽남 차은유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다는 이야기로, 나날이 의욕과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이 시대의 ‘어른이’들이 다시 한번 자신의 빛을 발산하고 스스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지컬 ‘왓 이프’ 초연 공연에는 고주명 역에 이다은, 이서정, 정세지가 캐스팅됐으며 유신역에 김하준, 박태준, 최우성이 출연한다. 신미소 역은 나인뮤지스의 표혜미, 양나현, 강한별, 차은유 역에는 윤진웅, 일본 아이돌 그룹 ‘B Crown’ 출신 손슬기, 오경훈 등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등장한다. 

‘왓 이프’는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로 알려진 배우 홍경인의 연출 데뷔작이며, 이 외에도 뮤지컬 슈샤인 보이‘의 이강우 PD와 이진선 음악감독,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의 정윤 안무감독 등 베테랑 제작진이 뭉쳤다. 

한편, 뮤지컬 ‘왓 이프’는 오는 5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학로 룸씨어터에서 공연한다. 4월 4일 각종 예매처에서 티켓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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