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PADAF, 챌린지 통해 탄소 중립 실천 노력

사진 = PADAF 2023 예술체험무대 / PADAF 제공
사진 = PADAF 2023 예술체험무대 / PADAF 제공

[문화뉴스 한지원 인턴기자] 4월 8일 토요일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 및 광장에서 'PADAF 2023 예술체험무대 Playing Art Doing Art Festival'가 개최된다.

PADAF는 2022년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공모 선정작 공연과 녹화 중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야외 행사를 통해 시민 친화적인 축제로서 발돋움을 이루고자 한다.

'Playing Art Doing Art Festival'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과 무용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4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뮤지컬, 현대무용, K-pop, 밴드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415프로젝트, 포텐션, SCHolar, ys공연단, 툇마루무용단, 밀물현대무용단, 세종대학교 무용과 현대무용 전공생들이 참여하며, 관객들이 직접 춤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PADAF는 2021년부터 축제 진행 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예술가들과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SNS 챌린지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 역시 페트병 음료와 비닐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며, 출연진 및 스태프들에게도 다회용 용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PADAF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형남(세종대 교수)은 "PADAF는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PADAF 2023 예술체험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PADAF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예술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융복합공연예술축제 PADAF(Play And Dance Art Festival)는 2011년부터 시작하여 ‘장르 간의 충돌, 그 하모니의 미학’을 모토로 국내 우수 사례 발굴, 신진작가 육성 등 융합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과 저변확대를 위한 융복합문화예술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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