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뮤지컬 도슨트’, '체험형 클래스'로 구성
크리에이터에게 듣는 '오페라의 유령' 도슨트 24일 설도윤 프로듀서, 1일 홍승희 연출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 28일 프리저브드 플라워 유리돔 조명 제작, 4일 오일 파스텔 드로잉

사진 = '드림 클래스' 포스터 / 드림씨어터 제공
사진 = '드림 클래스' 포스터 / 드림씨어터 제공

[문화뉴스 임지원 인턴기자] 드림씨어터가 현재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드림 클래스(Dream Class)’를 개최한다.

지난 4월 1일로 개관 4주년을 맞이한 드림씨어터는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2주간 드림 클래스를 선보인다. 드림씨어터는 “부산에서 한국어 초연을 올리는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의 상징적인 명작이다. 작품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개관부터 추구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드림 클래스는 뮤지컬 전문가들을 통해 '오페라의 유령'의 작품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뮤지컬 도슨트’와 뮤지컬을 테마로 한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된다.

먼저 ‘뮤지컬 도슨트’는 현재 '오페라의 유령'에 참여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부터 작품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관람 후 알아두면 좋을 관람 포인트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4월 24일에는 ‘오페라의 유령의 감동은 이렇게 완성된다’는 테마로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설도윤 예술감독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5월1일에는 홍승희 연출이 ‘오페라의 유령의 모든 것’을 테마로 작품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3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도서 ‘오페라의 유령- 감동은 이렇게 완성된다’와 '오페라의 유령' OST 등의 선물이 제공된다(도슨트 별 상이).

작품의 감동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는 오는 4월 28일 ‘프리저브드 플라워 유리돔 조명 클래스’ (백나은-오하나 플라워), 5월 4일 오일 파스텔 드로잉 클래스(강혜린-클래씨클로카)가 각각 진행된다. 클래스 당 각 15명, 2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 뮤지컬 달력과 다이어리가 제공된다.(클래스 별 상이)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 극장인 드림씨어터는 현재 '오페라의 유령' 부산 한국어 초연이 공연 중이며 하반기에는 '영웅', '레미제라블' 등의 작품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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