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탄생 배경을 담은 뮤지컬
6월 3, 4일 용인포은아트홀

사진=뮤지컬 '생텍쥐페리' 포스터/용인문화재단 제공
사진=뮤지컬 '생텍쥐페리' 포스터/용인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함예진 인턴기자] '어린왕자' 탄생 배경을 담은 뮤지컬이 찾아온다.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6월 3, 4일 이틀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생텍쥐페리'를 선보인다. 

뮤지컬 '생텍쥐페리'는 2020년 제14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창작 뮤지컬이다. 

날개를 얻고 싶었던 소년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삶을 그려낸 이야기로 공연을 관람하는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깊은 공감을 끌어내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뮤지컬이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와 이동식 세트의 판타지적인 무대효과에 프로젝션 매핑 기술까지 선보이는 무대연출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생텍쥐페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어린왕자’가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보여주는 탄탄한 이야기로 구성돼 생텍쥐페리가 어린왕자와 주변 인물과의 관계를 통해 자아 성찰하는 과정을 극으로 풀어냄으로써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한편, 뮤지컬 '생텍쥐페리'는 오는 6월 3, 4일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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