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배틀' 생존자 28인...이번엔 '2:2 듀엣 대결'
첫 번째 대결, 이승민X김수인vs.진원X김지훈

사진=JTBC '팬텀싱어4'
사진=JTBC '팬텀싱어4'

[문화뉴스 함예진 기자] ‘팬텀싱어4’가 더욱 치열하고 살벌해진 본선 2라운드 ‘2:2 듀엣 대결’에 돌입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 5회에서는 최강의 파트너들끼리 뭉쳐 팀 대결을 펼치는 본선 2라운드 ‘2:2 듀엣 대결’이 시작된다. 포지션별 최강자를 가린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에서 살아남은 28명의 참가자가 듀엣을 결성해 팀으로 맞붙는다.

‘포지션 배틀’을 뚫고 본선 2라운드에 오른 참가자들은 최강의 승리 조합을 완성하기 위해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인다. 듀엣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3라운드에 직행, 패배한 팀은 모두 탈락 후보가 되는 룰이 적용된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가장 기대되는 대결’ 1순위로 뽑은 실력자들의 빅매치가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뜨거운 관심 속에 ‘2:2 듀엣 대결’을 펼칠 주인공은 바로 이승민, 김수인, 진원, 김지훈이다. 

먼저 ‘소화제 바리톤’ 이승민과 앞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에서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데인저러슬리(Dangerously)’를 열창하며 국악에 소울 한 스푼을 가미한 창극 배우 김수인의 조합은 색다른 콜라보를 기대케 한다. 이에 맞붙는 듀엣은 ‘4테너’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진원과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김지훈이다. 

‘팬텀싱어’의 취지를 가장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이승민x김수인 팀과 흠잡을 데 없는 발성과 무대로 극찬받은 진원X김지훈 팀이 맞붙어 어떤 하모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본선 2라운드 ‘2:2 듀엣 대결’이 시작되는 ‘팬텀싱어4’ 5회는 7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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