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바이올린 권명·박혜원, 비올라 이기석, 첼로 김홍민, 플루트 이지연
피아노 김소원, 소프라노 손가슬, 팝페라가수 임덕수

사진=제5회 정기연주회 포스터/명 앙상블 제공
사진=제5회 정기연주회 포스터/명 앙상블 제공

[문화뉴스 우주은 기자] 명 앙상블이 5월 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버이날 콘서트 Love & Gra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 앙상블의 음악 감독이자 바이올리니스트 권명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과 함께 듣고 싶은 음악,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를 담은 노래 등 다양한 음악과 노래로 우리의 마음을 선물해보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며 “정통 클래식은 물론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6년 ‘대중에게 다가가는 클래식 음악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유학한 실력파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명 앙상블’은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도 사회복지 시설과 병원 등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사회 공헌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도 중외학술복지재단 후원으로 서울의 노인복지재단, 요양원, 양로원, 장애인시설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음악으로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기획했다.

권명 음악감독은 “봉사 공연에서 만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저희를 자식처럼 맞아주시고 공연을 즐기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음악으로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께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중외학술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명 앙상블의 ‘어버이날 콘서트 Love & Grace‘는 리드예술기회에서 주관으로 바이올린 권명·박혜원, 비올라 이기석, 첼로 김홍민, 플루트 이지연, 피아노 김소원, 소프라노 손가슬, 팝페라가수 임덕수의 연주와 노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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