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의 건강·진로를 위한 활동
여자축구 활성화 프로젝트
지역 커뮤니티 통합 활동

[문화뉴스 한지원 기자] K리그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다.

미래세대의 건강

사진 = K리그 드림어시스트 3기 발대식 / K리그 공식 홈페이지 제공

K리그 드림어시스트
유·청소년 선수들이 축구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K리그가 어시스트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현직 K리그 선수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유망주들에게 꿈을 지원하고 배움을 준다. 2022 K리그 드림어시스트 멘토에는 조현우(울산현대),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여민지(경수한수원), 임선주(인천현대제철) 등의 전, 현직 K리그 선수들이 참여했다.

FC서울 찾아가는 축구 교실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아파트 주민(아빠, 아들)을 대상으로 FC서울 선수들의 축구 클래스를 제공하고 선수 사인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원FC 유소년 축구 대회
대회 개최를 통해 폐광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강원도 내 유소년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구단에서 개최하는 지역 유소년 축구 대회, 축구 클리닉, 스쿨어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축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힘쓰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

미래세대의 진로와 꿈

스포츠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구단에서는 진로 특강, 대외 활동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사진 = 부천FC1995 스포츠산업 진로 특강 / K리그 사회공헌활동백서 제공

부천FC1995 스포츠산업 진로 특강
스포츠산업 종사자 대상으로 프로 구단,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스포츠산업 전문가들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수원삼성블루윙즈 대학생 서포터 푸른티어
지난 해 약 10개월간 스포츠산업 종사 희망 대학생들에게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자축구 활성화

여성 아마추어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축구 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사진 = 2022 K리그 퀸(K-WIN) 컵 우승팀 수원삼성블루윙즈 / K리그 공식 홈페이지 제공

K리그 퀸(K-WIN) 컵
연맹이 지난 2010년부터 12년째 개최하는 대회다. 2021년까지는 대학생 동아리 축구 대회로 진행했지만, 2022년부터는 전 연령대 성인 여성 대상의 풋살 대회로 개편했다. K리그 구단들이 직접 선수를 선발해 팀을 구성한다.

김포FC 바모스 마마(Vamos Mama)
김포 관내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축구를 직접 접해볼 기회가 없었던 어머니 세대에게 축구 교육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K리그 많은 구단에서 여성 풋살팀을 창단했고, 축구 클래스 진행, 대회 출전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커뮤니티

지역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을 건강하게 하고 지역 사회를 통합하는 효과가 있다. K리그는 생활체육축구대회, 챌린지 및 캠페인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러닝 챌린지 '런성 히어로' / 수원삼성블루윙즈 공식 홈페이지 제공

수원삼성블루윙즈 런성히어로 챌린지
매주 10km 이상 달리기를 통해 팀을 응원하고 팬들의 건강을 지키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만큼 구단 및 지역에 대한 관심 증진과 건강 향상의 효과가 컸을 것으로 기대된다.

K리그 사회공헌활동 '건강' 편을 마무리하며, 세 가지 영역 중 마지막 영역인 '공평(EQUITY)' 편만을 남겨두고 있다. 환경의 건강과 우리 모두의 건강을 응원하는 K리그, 이제는 모두가 제약 없이 축구장으로 향할 수 있게 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우러져 축구를 즐기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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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2022 K리그 사회공헌활동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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