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28일 사흘간 총 5회 공연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젤리클석 오픈

사진=뮤지컬 '캣츠' 포스터/용인문화재단 제공
사진=뮤지컬 '캣츠' 포스터/용인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함예진 인턴기자] 뮤지컬 '캣츠'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한국에 돌아왔다.

용인문화재단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캣츠'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T.S.엘리엇의 시에 곡을 붙여 무대화한 공연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등을 작곡한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등을 제작한 카메론 매킨토시가 함께 작업해 지난 1981년 초연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내한을 위해 전 세계 프로덕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 클래스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팬텀 역으로 2,700회 이상 출연한 기록을 가진 브래드 리틀과 세계적인 뮤지컬 디바 조아나 암필, 웨스트엔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인 잭 댄슨 등 최정상의 배우들이 관객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부활한 젤리클석에 대한 기대가 높다. 젤리클석은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좌석으로, 공연과 인터미션 중에 객석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는 고양이들과 플레이타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한편,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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