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에스파, (여자)아이들...걸그룹 대전 예고
비투비, 아이콘...팬들 기다림에 보답하는 완전체 컴백

[문화뉴스 조아현 기자]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여러 아이돌이 컴백을 알렸다.

그룹 르세라핌(사쿠라,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가 오는 5월 1일 가장 먼저 컴백한다.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인 'UNFORGIVEN'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13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은 미국 서부 영화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해 르세라핌만의 강인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컴백에 앞서 이달 26일 성수동에 위치한 쎈느에서 첫 단독 팝업 스토어 ‘LE SSERAFIM 2023 S/S POP UP’가 5월 7일까지 열린다.

다음 날에는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12번째 미니앨범 ‘WIND AND WISH’으로 컴백한다. 2일 오후 6시, 음원과 함께 비투비의 킬링보이스 영상이 딩고 뮤직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4일에는 그룹 아이콘(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정규 3집 'TAKE OFF'로 돌아온다. 이번 신보는 지난 1월 143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첫 완전체 공식 활동으로, 2022년 5월 미니 4집 이후 1년 만의 컴백이다. 아이콘은 컴백 이후 5월 5일과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3 iKON WORLD TOUR TAKE OFF' 서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르세라핌, 비투비 공식 트위터
사진 = 르세라핌, 비투비 공식 트위터

8일에는 그룹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로 돌아온다. 특히 에스파가 이상 현상을 겪으며 뉴스 인터뷰를 하는 듯한 콘셉트의 티저 영상이 색다르고 재치 있다는 반응이 이어져 신보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에스파는 컴백에 앞서 오는 2일 오후 6시에 에스파 세계관 스토리텔링이 이어지는 'Welcome To MY World’를 선공개한다.

같은 날 그룹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가 아홉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 27일 수록곡 '잇다 있다 잊었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데에 이어, 오는 8일 'PYGMALION'과 타이틀곡 'ERASE ME'를 발매할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여자)아이들이 미니 6집 'I feel'로 컴백한다. 공식 SNS를 통해 각 멤버의 영상과 함께 수록곡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하이틴 콘셉트의 신보를 예고했다. 또한 (여자)아이들은 컴백 이후 오는 6월, 서울을 시작으로 2023 월드 투어 'I am FREE-TY'를 시작한다.

사진 = (여자)아이들 공식 트위터
사진 = (여자)아이들 공식 트위터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솔로 활동에 나선다. 이미주는 가수 활동명을 미주(MIJOO)로 변경하고, 오는 17일 데뷔 9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다.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박진주와 걸그룹 '주주 시크릿'으로 활동하며 아이돌 면모를 보여준 미주는 첫 솔로 싱글 앨범을 통해서는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22일에는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미니 4집 'DARK BLOOD'로 컴백한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3집 이후 10개월 만이다. 웅장한 분위기의 티저가 공개되고, 다채로운 콘셉트를 보여준 엔하이픈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외에도 샤이니와 엑소, 지드래곤이 컴백을 준비 중이다.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