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낮 2시 오픈 예정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공연

사진='오페라의 유령' 서울 포스터 / 에스엔코 제공
사진='오페라의 유령' 서울 포스터 / 에스엔코 제공

[문화뉴스 안성재 기자]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이 오는 18일 첫 티켓 오픈을 한다.

이번 한국어 공연 초연 도시인 부산에서 압도적인 무대로 엄청난 인기를 끈 가운데 서울 공연의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초연 이후 21년간 단 두 차례만 성사된 한국어 프로덕션은 관객들에게 언제 공연될지 모를 환영과도 같은 작품이었다. 한국어 프로덕션의 개막 확정과 상상이 현실이 된 캐스팅 공개, 부산에서 첫 공개된 작품의 호평 세례 속에서 마침내 7월 2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을 확정했다. 

5월 18일 2시에 예정된 서울 첫 티켓 오픈은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각종 인터넷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웨스트 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이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네스북 기록을 가진 작품으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 러브 스토리와 황홀한 무대 예술이 백미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최재림(서울 공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와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캐스팅되었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은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며 7월 2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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